The Bass Talk! 남두영의 콘트라베이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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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비아

조회 수 98 추천 수 0 2012.08.07 17:56:21

아싸라비아



리는 소림사가 아싸라비아 존재하는 숭산이었다. 소림사의 일천 승려뿐만 아니라 십기 소속의 무 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소림사를 향해 그들은 움직이고 있었 아싸라비아 다. 아싸라비아 그들의 선두에는 왜소한 체구의 노인이 허리를 꼿꼿이 편 채 앞장서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허리를 펴도 그의 키는 일반 사람들의 허리까 아싸라비아 지밖에 닿지 않았다. 등이 눈에 띄게 굽어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의 등에는 일반사람의 머리통보다 두어 배는 커 보이는 커다란 혹이 아싸라비아 툭 튀어나와 있었다. 아싸라비아 언뜻 보기에 무척이나 우스운 모양이었다. 하나 그를 따르는 그 누 구도 웃음을 터트리지 않았다. 아싸라비아 천하의 그 누구도 등에 혹이 난 노인의 존재를 모르고 있지만
수십 여 년이 세월을 함께 지내 온 그들만큼은 그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 아싸라비아 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싸라비아 혈야장(血夜將) 공야수. 초원에서는 우내칠마 못지않은 명성을 날 리는 인물이었다. 아니
잔혹하기로만 따지면 오히려 우내칠마보다 무 아싸라비아 섭다는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오늘의 선발대를 이끌고 있었다. 아싸라비아 공야수는 소림사로 올라가는 길을 이미 파악해 둔 듯했다. 그는 거 침없이 움직였다. 그런데도 그가 가는 길에는 무인 한 명 존재하지 않 아싸라비아 았다. 소림사에서 펼친 경계망의 허점을 통해 움직이기 때문이다. 아싸라비아 이미 십여 년 전부터 준비해 두었던 대계다. 당연히 소림의 움직임 쯤은 파악해 두었다. 소림은 모르지만 소림이 유사시에 소실봉 주위에 아싸라비아 펼치는 십팔로금쇄진(十八路禁鎖陣)에는 몇 가지 허점이 존재했다. 공야수는 십여 년의 연구로 이미 그 허점을 모조리 파악하고 있었다. 아싸라비아 이는 소림조차도 알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었다. 아싸라비아 그들은 마침내 소림사가 내려다보이는 소실봉 정상에 섰다. 그들의 발밑으로 등불을 가득 밝힌 소림사의 전경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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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팍! 아싸라비아 손 총관
손진덕이 땅을 박찼다. 손진덕이 몸을 날리니
그의 뒤 쪽으로부터 석가장 그 자체에서 키워낸 무인들이 열 명이나 따라 붙었다. 아싸라비아 하나같이 기쾌한 신법. 빠르게 움직이는 그들의 옆으로 복잡하게 돌아가는 싸움들이 눈길을 끌었다. 아싸라비아 쉬잉! 파파팡! 이제 숭무련과 성혈교의 격전장으로 변해버린 장내다. 아싸라비아 적사검을 두고 벌어지는 두 집단의 싸움. 고수들의 겨룸인 만큼
그 누구도 비집고 들어가기 힘든 흉험함을 보인다. 무섭게 돌아가는 전세
적사검의 향방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할 상태였다. 아싸라비아 스각! 콰직! 무차별로 살수를 전개하고 있는 강도장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아싸라비아 맹렬한 기세. 통제가 불가능한 무공이다. 아싸라비아 도망칠 사람은 다 도망쳤고
죽을 사람은 다 죽었다. 남아서 날아드는 것은 성혈교 오 사도와 흠검단 부단주 조신량 뿐. 아싸라비아 손진덕은 석가장 무인들을 이끌고
그들마저 지나쳐 버렸다. 촤악! 아싸라비아 녹의인들을 하나 둘 쓰러뜨리며
개방도들의 움직임을 보호하는 청풍이 거기에 있었다. 몰려들어 빠져나가려는 군웅들이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독무(毒霧)에 운신이 힘들다. 아싸라비아 뚫어 놓은 외원이 무색해지는 시점. 빠르게 달려오던 손진덕이 외원 문을 가리켰다. 아싸라비아 “문을 막아라!” 손 총관의 손짓에 석가장 무인들이 뚫려있는 문 쪽으로 짓쳐 들었다. 자욱하게 깔려있는 독기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천독문은 아니더라도
독(毒)에 관한한은 두려움이 없는 자들이었다. 아싸라비아 텅! 녹의인들을 몰아치던 청풍이 방향을 바꾸었다. 아싸라비아 열어 놓은 길이 다시 막혀서야 곤란했다. 쐐액! 아싸라비아 청풍의 검이 백야참 검결을 뿜어냈다. 천독문 독인들을 상대하다가
새로운 강적들이 나타났음에도 하등 당황하지 않았다. 마치 예상하고 있었다는 양
주저없이 검을 내쳐온다. 기민한 대응과 아싸라비아 흔들리지 않는 심성만큼은 이미 절정 고수의 수준을 상회하고 있었다. 쩌엉! 아싸라비아 강력한 충돌음이다. 석가장 무인들의 병기(兵器)는 허리춤에서 뽑아내는 한 자루 단봉(短棒)이었다. 아싸라비아 짤막한 단봉이나
어떤 강철로 만들어졌는지 그 강도와 반탄력이 굉장했다. 청풍의 검격을 막아내는 일 초. 아싸라비아 얽히는 신형 뒤로 석가장 무인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청풍의 주위를 둘러쌌다. 쩡! 쩌정! 쩌저정! 아싸라비아 순식간에 산개하여 합공을 펼쳐오는 수법이 예사롭지 않았다. 보통 익숙해 보이지 않는다. 톱니바퀴처럼 정확하게 맞물려 쏟아지는 단봉들에 청풍의 검이 빛살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아싸라비아 “하압!” 금강탄과 백야참의 구별이 없어지고
백호무가 발동된다. 더욱 속도를 더해가는 검결
낭랑한 기합성에 청풍의 청강장검이 백호검과 같은 백광(白光)을 머금었다. 아싸라비아 쩌어어엉! 단봉 두 자루가 한꺼번에 하늘로 튕겨 올라갔다. 아싸라비아 난무하던 공격에 생긴 틈. 청풍의 검이 그대로 뻗어지며 한 무인의 어깨를 관통한다. 빼내며 거두는 검
좁은 공간 사이로
단봉들이 세 자루나 허점을 노리고 짓쳐 들었다. 아싸라비아 파아아아. 터텅! 청풍의 몸이 금강탄을 쳐내던 역방향으로 급격한 선회를 보여 주었다. 아싸라비아 세 줄기 공격을 단번에 무위로 만드는 동작
그야말로 바람 같은 신법이었다. 쩌정! 아싸라비아 다시 한번 몰아쳐 오는 공격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청풍은 절묘하게 피해낸다. 아싸라비아 전과 같았으면 손해를 입어도 단단히 입었을 싸움. 하지만
물러나고 있음에도 전세를 결코 불리하지 않다. 어느 때라도 반격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팽팽한 공격력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불가해할 정도로 진화한 무공이었다. 아싸라비아 터엉. 금강호보. 아싸라비아 힘을 얻어 뻗어나가는 백호무다. 그 전부터. 이 정도까지 진화하기 전부터. 아싸라비아 청풍은 백호검결만으로도 강했었다. 금강탄. 백야참. 아싸라비아 청풍보다 훨씬 강한 고수에게까지도 경각심을 일으킬만한 일격들이다. 그런 것을 언제든 뻗어낼 수 있었던 청풍. 아싸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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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였다. "아이가 피곤할 거예요. 일단 오늘은 쉬고 이야기는 내일 나누도록 아싸라비아 해요." 단사유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싸라비아 모두가 슬퍼하고 있었다. 그런 곳에서 자신만이 상봉의 기쁨을 누릴 아싸라비아 수 없었다. 단지 궁무애가 아직 자신과 적산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충분했다. 아싸라비아 "오늘은 이곳을 수습해야 하니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하자꾸나. 들 아싸라비아 어가서 쉬고 있거라." "흐윽! 네!" 아싸라비아 철산은 군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싫다고 어리광이라도 부릴 법도 하건만 철산은 어른처럼 의젓하게 아싸라비아 눈물을 훔치며 대답했다. 아싸라비아 소호와 한상아가 철산의 양손을 잡았다. "당신이 이곳을 수습하세요. 우리는 철산과 함께 있을게요.' 아싸라비아 "부탁할게요." 한상아의 말에 단사유가 고마운 눈빛을 보냈다. 먼 길을 쉬지 않고 아싸라비아 달려와 피곤할 법하건만 철산을 신경 써 주는 마음의 배려가 너무나 고마운 것이다. 아싸라비아 "축하하네. 그리도 마음을 애태우더니 드디어 조카를 찾았구먼." 아싸라비아 홍무규가 그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하나 단사유는 조용히 고개 를 저었다. 아싸라비아 "아직 완전하지 못합니다. 아직 누나를 찾지 못했습니다." 아싸라비아 "그래도 이 정도만 해도 어딘가? 아마 다른 사람들이라면 자네의 여 정의 반도 따라오지 못했을 게야." 아싸라비아 단사유를 바라보는 홍무규의 눈에는 은은한 감탄의 빛이 떠올라 있 었다. 아싸라비아 지난 삼 일 동안 잠시 노숙한 것을 빼면 거의 쉬지 않고 달려왔다. 아싸라비아 철산을 구하려는 집념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단사유 는 해냈다. 그의 집념에 이끌려 자신들마저 불가능한 일을 해내고 말 아싸라비아 았다. 모두가 그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에게 있어 단사유는 불가능을 가능케 만드는 존재였다. 아싸라비아 사람들의 슬픔은 여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시신을 수습하는 일은 미 룰 수가 없었다. 다음날 사람들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싸라비아 이충은 젊은 사람들을 지휘해 동료들의 시신과 적의 시신을 구별해 수습했다. 복천골 무인들의 시신은 잘 수습해 마을 뒤쪽 그늘에 깨끗 아싸라비아 한 천으로 감싸 안치했고
사기린을 비롯한 청랑전 무인들의 시신은 한 데 모아 화장을 했다. 아싸라비아 예순일곱 명의 시신이 타면서 매캐한 연기와 함께 커다란 불꽃이 넘 아싸라비아 실거리면서 허공으로 치솟아 올랐다. 복천골에 사는 사람은 시신들이 타 면서 내는 지독한 악취로 한동안 속이 매슥거리는 것을 인내해야 했다. 아싸라비아 복천골이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자 단사유는 마을 빈집에 머물고 있 아싸라비아 는 옥영단을 찾아갔다. 그곳에서는 철무린이 상처를 치료 받고 있었다. 아싸라비아 아직도 철무린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의 몸은 만신창이 나 다름없었다. 사기린과 청랑전의 침공에 대항해서 선두에 섰던 그였 아싸라비아 다. 아싸라비아 연이은 격전은 그의 몸에 심각한 내상을 입게 하기 충분했고
결정 적으로 마지막에 삼첩원영진을 상대로 벌인 도박은 그의 몸에 결코 씻 아싸라비아 을 수 없는 상처와 치명상을 남겼다. 아싸라비아 "철 형의 상처는 어떻습니까?" "후우∼! 계속 상처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돌아가면서 내 아싸라비아 공을 불어넣고 있지만 금방이라도 생명의 불씨가 꺼질 것처럼 미약하 기만 합니다. 하늘의 도움이 없다면..." 아싸라비아 옥영단원은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아싸라비아 그의 얼굴 또한 창백하고 눈가가 푹 들어가 있었다. 싸움이 끝난 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철무린에게 돌아가면서 내공을 불어넣었기 때 아싸라비아 문이다. 하나 이제는 그마저도 한계에 부딪치고 있었다. 그들 역시 격 전의 한가운데에 있었고
적잖은 상처를 입었다. 그런 상태에서 상처 아싸라비아 를 치료조차 하지 못하고 철무린에게 매달렸으니 당연한 결과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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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한정이 돼 있었다. 이 시대의 무인들은 문파가 아닌 상단에 소속되는 것을 매우 수치스러 아싸라비아 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무리를 해서라도 철무련과 손 을 잡고 작금의 상황을 타파하려 했다. 그러나 중원의 무인들이 결집 아싸라비아 되었다는 철무련의 요구는 그녀가 생각했던 것보다 대단해서 함부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었다. 더구나 철무련은 세 세력으로 나뉘어 치열 아싸라비아 한 내부 암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녀 역시 세 세력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아싸라비아 "하아∼! 힘들구나. 이렇게 중원 무림의 힘을 얻기가 어렵다니." 아싸라비아 구중부는 그래도 호의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사자맹과 오룡맹은 서로의 눈치를 보며 그녀를 끌어들이려 하고 있었다. 그들이 협상안으 아싸라비아 로 내놓은 것이 정략혼인이었다. 자파의 전도유망한 젊은 무인과 혼인 시킴으로써 대천상단이라는 거대 상단을 날로 집어삼키겠다는 야심인 아싸라비아 것이다. 그리고 상단으로 돌아가려는 그녀를 이곳에 머물게 한 이들도 바로 두 세력이었다. 때문에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이곳에 있어야 했다. 아싸라비아 만약 그들의 허락 없이 이곳을 벗어나면 그 순간 바로 두 세력의 숨겨 진 손톱에 습격 받을 것이다. 아싸라비아 "강력한 우군만 있어도 한결 운신하기가 편할 텐데." 아싸라비아 비록 호의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구중부 역시 다른 두 세력의 눈치를 보고 있는 형편이었다. 그러니 그들 역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아싸라비아 못하고 있었다. 아싸라비아 문득 소호의 눈빛이 변했다. 이제까지의 처연하던 빛은 사라지고 갑 자기 눈에 생기가 돌았다. 아싸라비아 "후후! 단 오라버니는 어떻게 변했을까? 십 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면 이제 중원으로 올 때가 된 것 아닌가?" 아싸라비아 누군가를 생각하지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짓궂은 미소가 떠올랐다. 아싸라비아 지금뿐만 아니라 그를 생각할 때면 항상 그녀의 얼굴에는 똑같은 표정 이 떠올랐다. 어찌 보면 그것은 아릿한 그리움이나 마찬가지였다. 사 아싸라비아 방 천지에 온통 중원인들뿐이었고
그녀와 같이 고려말로 수다를 떨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아버지뿐이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지금 그녀의 곁에 아싸라비아 있지 않았다. 그렇기에 힘들 때면 더욱 그가 생각났다. 아싸라비아 난생처음으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은 사람이 바로 단사유였다. 다 른 사람에게는 무의미한 일일지 모르지만 그녀에게는 매우 특별한 사 아싸라비아 건이었다. 그렇기에 오래도록 선명하게 그의 얼굴이 기억되고 있었다. 아싸라비아 '어서 와요. 작은 여우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녀가 달콤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그 순간 들려온 음성이 그녀 아싸라비아 의 기분 좋은 상념을 깨 버렸다. "아가씨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아싸라비아 "누구?" "오룡맹의 남궁서령 아가씨와 일행입니다." 아싸라비아 순간 소호의 얼굴에 기분 나쁜 빛이 떠올랐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아싸라비아 본래의 표정을 회복하며 말했다. "안으로 들이거라." 아싸라비아 "예!" 드르륵! 아싸라비아 문이 열리며 두 사람이 안으로 들어왔다. 아싸라비아 * * * 아싸라비아 그들은 거침없이 소호의 거처 안으로 들어왔다. 일남일녀(一男一女). 아싸라비아 남자는 기골이 장대하고 얼굴에 각이 져 사내다운 기상이 물신 풍기 고 있었고
여인은 매우 차가운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었다. 누구도 감 아싸라비아 히 건드릴 수 없는 도도한 아름다움을. 아싸라비아 소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을 맞이했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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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소저." 아싸라비아 "오랜만이오
하 소저." "반가워요." 아싸라비아 소호에게 포권을 취해 보이는 두 사람
그들은 바로 황보세가의 자 아싸라비아 제로 삼룡에 육박한다는 무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황보운천과 남궁세가 의 여식으로 오룡맹의 핵심 두뇌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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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양현도 사교문이 구유채의 채주란 말이지? "네
네! 그렇습니다요." 아싸라비아 "사교문 하면 그래도 장강에서 존경 받는 사람으로 세력을 구성하는 아싸라비아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알려졌는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 그가 구 유채를 설립한 거지?" 아싸라비아 "자세한 사정이야 저희가 어찌 알겠습니까? 저희야 그분이 부르니까 아싸라비아 모인 것뿐이지요." "흘흘! 이유도 모른 채 모였단 말이냐?" 아싸라비아 "그게 사실 저희들은 모두 젊은 시절 교문 형님에게 도움을 한 번씩 아싸라비아 받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그분이 부르자 당연히 모인 것이구요. 헤헤! 사실 사내들이 뭉치는 데 이유가 따로 있겠습니까? 마음이 동하 아싸라비아 면 그렇게 하는 것이지." 아싸라비아 퍽! 순간 홍무규의 몽둥이가 담상현의 머리에 작렬했다. 아싸라비아 "크윽! 왜
왜 이러십니까?" 아싸라비아 "끌끌! 수적질을 하는 놈이 의리를 따지니 우스워서 그런다
이놈아. 엄살 부리지 말고 묻는 말에 대답이나 똑바로 해." 아싸라비아 "예∼ 예!" 아싸라비아 "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갑자기 사교문
그 사람이 너희를 소집했 고 구유채를 설립했다는 거지?" 아싸라비아 "그렇습니다요." "흠!" 아싸라비아 홍무규가 자신의 턱을 쓰다듬으며 단사유를 바라봤다. 아싸라비아 이 일은 확실히 이상한 점이 많았다. 강호에 알려진 사교문은 그다 지 욕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런 사람이 갑자기 구유채를 설립 아싸라비아 한 것도 그랬고
자금 문제도 그랬다. 아싸라비아 "수채를 지으려면 막대한 자금이 소요됐을 텐데 그 자금은 어떻게 다 구했다더냐?" 아싸라비아 "그거야 저희는 모르지요. 단지 교문 형님이 돈을 주면 그걸 쓸 뿐 이니까요." 아싸라비아 "그럼 모든 자금은 사교문에게서 나온 것이구나." 아싸라비아 "그렇죠!" 담상현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아싸라비아 그의 눈에는 희미한 희망이 빛이 떠올랐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아하 아싸라비아 니 자신을 죽일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단 희망이 보이자 담상현은 홍무규가 묻지 않은 내용까지 알아서 아싸라비아 떠들었다. 단사유 등은 묵묵히 그의 말을 들었다. 아싸라비아 한참이 지난 후 단사유가 홀로 밖으로 나왔다. 단사유는 하늘을 올려다봤다. 태양이 눈부시게 느껴졌다. 아싸라비아 "드디어 단서를 찾은 것인가?" 그의 입 꼬리가 서서히 위로 말려 올라갔다. 아싸라비아 눈부신 태양 아래 유난히도 섬뜩하게 빛나는 웃음이었다. 그 상태 그대로 단사유는 하늘을 바라봤다. 아싸라비아 단사유 일행은 마 촌장과 그를 지지하는 형제
그리고 수적들을 제 압해 둔 채 길을 떠났다. 혈도를 제압해 두었기에 마을 사람들이 풀어 아싸라비아 줄 염려 따위는 없었다. 아싸라비아 일행은 담상현을 앞장세운 채 길을 떠났다. 담상현은 모든 것을 포기했는지 순순히 길을 안내했다. 아싸라비아 구유채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험했다. 만약 구유채로 가는 길을 몰 랐다면 절대로 사람이 다니지 않았을 정도로 길은 험했다. 아싸라비아 그렇게 얼마나 걸었을까? 담상현이 벌게진 얼굴로 말했다. 아싸라비아 "눈앞의 야산만 넘으면 지강과 구유채가 보일 겁니다." "흘흘! 고맙네. 이제 자네는 푹 자게. 자고 일어나면 모든 일이 끝나 아싸라비아 있을 거네." 아싸라비아 홍무규가 담상현을 스쳐 지나가면서 수혈을 짚었다. 그러자 담상현 이 쓰러지면서 수마에 빠져들었다. 아싸라비아 단사유 등은 그런 담상현을 지나쳐 갔다. 야산을 넘자 담상현의 말대로 구유채가 나타났다. 지강이 굽이치는 아싸라비아 그곳에 구유채가 존재하고 있었다. 아싸라비아 "흘흘∼! 저곳이 구유채군. 수적 놈들이 기가 막힌 곳에 수채를 짓 고 있었어. 이곳이라면 관군이 들어올 엄두도 내지 못하겠군. 거기에 아싸라비아 배가 몇 척이야? 건조 중인 배까지 하면 족히 십여 척은 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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