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ss Talk! 남두영의 콘트라베이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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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0 추천 수 0 2012.11.04 0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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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한숩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밖에서 검한수의 목소리가 들렸다. 따당2환전 "들어오너라." "예!" 따당2환전 곧 검한수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는 망설이지 않고 궁적산의 옆 자리에 앉았다. 따당2환전 "무슨 일이냐?" 따당2환전 "장문인과 홍 장로님이 두 분을 모셔 오라고 해서요." 따당2환전 "다른 아이들을 시켜도 될 것을 네가 직접 왔느냐?" "하하! 다들 여길 들어오길 꺼려 해서요. 특히 이대제자나 삼대제자 따당2환전 처럼 아직 무공이 깊지 않은 사람은 이곳을 무슨 복마전처럼 생각해 요." 따당2환전 "그게 무슨 말이냐?" 따당2환전 "그게...." 검한수가 머리를 긁적였다. 따당2환전 사실 처음에는 운정을 이곳에 보내려고 했었다. 운정의 성격이 워낙 따당2환전 밝은 데다 단사유를 너무나 존경하기 때문이다. 하나 그런 운정조차 궁적산의 외모에 겁을 집어먹고 이곳으로 들어오는 것을 꺼려 했다. 따당2환전 단 한 번뿐이지만 궁적산의 본모습을 본 결과였다. 성격이 가장 좋은 운정이 그 정도였으니 다른 사람들은 두말 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결 따당2환전 국 검한수가 자청해서 심부름을 온 것이다. 따당2환전 사정을 모두 들은 단사유가 쓴웃음을 지었다. "그럴 수도 있겠군." 따당2환전 자신이야 친구가 어떻게 변하든 상관없었지만 다른 사람들까지 그 따당2환전 런 것은 아니다.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다른 사람의 외모에 신경을 썼 고
흉측한 얼굴은 결코 세상을 사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궁적산의 따당2환전 경우도 그에 맞춰 생각하면 금방 답이 나왔다. 기분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씁쓸한 것은 어쩔 수 없었 따당2환전 다. 따당2환전 "홍 장로님과 곽 장문인이 무슨 일로 우리를 부르는 것이냐?" "잘은 모르겠지만 굉장히 중요한 일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따당2환전 말고 오라고 했으니까요." "알았다." 따당2환전 단사유가 일어나자 궁적산이 따라 일어섰다. 단사유는 미소를 지으 따당2환전 며 궁적산에게 말했다. "너는 이곳에서 한수와 같이 있어. 금방 돌아올 거야." 따당2환전 "......" 따당2환전 궁적산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몸은 이미 의자에 앉고 있 었다. 그는 단사유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들었다. 따당2환전 궁적산은 자리에 앉아 검한수를 바라봤다. 그 모습이 꼭 적을 노려 보는 것만 같았다. 따당2환전 검한수가 어색하게 웃었다. 따당2환전 "하

하!" 그러나 궁적산은 여전히 말이 없었다. 따당2환전 단사유는 둘을 내버려 둔 채 밖으로 나갔다. 어색한 정적과 함께 검한수의 웃음이 다시 한 번 울려 퍼졌다. 따당2환전 "하

하!" 따당2환전 곽창선의 거처에는 그뿐만 아니라 홍무규와 서문익도 같이하고 있 따당2환전 었다. 그들은 단사유와 한상아가 들어서자 일제히 시선을 주었다. 단 사유와 한상아는 그들에게 포권을 취해 보인 후 자리에 앉았다. 따당2환전 홍무규가 입을 열었다. 따당2환전 "어서 오게." "무슨 일이십니까?" 따당2환전 "실은 자네들이 있는 곳에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있다네." 따당2환전 홍무규의 낯빛은 그리 밝지 않았다. 종남의 장문인 곽창선도 이미 이야기를 들었는지 무거운 표정이었다. 따당2환전 "실은 장성 쪽에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되었다네." 따당2환전 "북쪽 말씀이십니까?" "그렇다네. 그래서 자네를 부른 것이네." 따당2환전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따당2환전 "북쪽으로 보낸 밀개들로부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왔네. 이미 방주에게도 알렸지만 이번에는 정말 심상치 않 따당2환전 네." 따당2환전 홍무규의 얼굴은 매우 심각했다. 어지간한 일에도 웃음으로 대하던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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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거침없이 토해져 나왔다. 그 중심에 검한수가 존재하고 있었 따당2환전 다. 따당2환전 검한수의 얼굴은 희열로 물들어 있었지만 팽대형의 얼굴은 절망으 로 검게 변해 있었다. 따당2환전 "이... 것은 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럴 수가..." 쩌저적! 따당2환전 그의 눈앞에서 도가 부서지고 있었다. 따당2환전 검한수의 일격 일격이 작렬할 때마다 그의 오호단문도가 무너져 내 리고 있었다. 그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부인하고 싶었다. 악몽 따당2환전 같았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 변하지 않는 현실이었다. 따당2환전 "으아아! 난 대팽가의 무인이다! 이것은 사술이야!" 팽대형이 발악을 하며 오호단문도의 절초를 펼쳤다. 그러나 그가 어 따당2환전 떤 수법을 쓰더라도 검한수의 손에서 펼쳐지는 천하삼십육검은 흔들리 지 않았다. 따당2환전 하나하나의 초식은 세상 사람이 알고 있는 것처럼 대단한 위력을 따당2환전 가지고 있지 못했지만 초식과 초식이 연결이 되고
전체를 관통하는 흐름을 갖자 마치 거세게 밀려오는 파도처럼 엄청난 위력을 더해 갔다. 따당2환전 "해일(海溢)을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면 천하삼십육검도 막을 따당2환전 수 없습니다. 천하삼십육검은 해일 그 자체니까." 검한수의 음성은 자신에 차 있었다. 따당2환전 이미 그의 스승은 천하삼십육검을 거의 완벽하게 복원했다. 그리고 따당2환전 검한수 역시 천하삼십육검을 거의 완벽하게 익혔다. 단지 아직 그의 마음이 펼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을 뿐이다. 그것이 단 한 가지 부족 따당2환전 한 점이었다. 따당2환전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을 의심하지도 않았고
예전처럼 나약한 마음도 따당2환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는 스승과 자신의 검을 믿었다. 그리고 맹목적 인 믿음은 애검 적성을 통해 세상에 천하삼십육검이라는 형태를 빌려 따당2환전 나타나고 있었다. 따당2환전 콰콰쾅! "아악!" 따당2환전 마침내 팽대형이 검한수의 거센 힘을 견디지 못하고 처절한 비명과 함께 뒤로 튕겨 나가고 말았다. 따당2환전 "팽 형!" 따당2환전 팽대형을 따라왔던 남자들이 급히 그에게 다가왔다. 이미 그의 몸은 넝마나 마찬가지였다. 곳곳이 해지고 깨져 기식이 따당2환전 엄엄했다. 그나마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였다. 따당2환전 "이놈
두고 보자. 감히 팽가의 자제를..." 미처 그들이 끼어들 틈도 없이 벌어진 일이었다. 그만큼 뜻밖이고
따당2환전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따당2환전 그들은 검한수를 노려봤지만 어떻게 행동을 하지는 못했다. 그들의 무위는 기껏해야 팽대형과 동격이었다. 그 정도로는 검한수를 어찌할 따당2환전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는 것이다. 따당2환전 검한수는 그들과의 싸움에서 져도 잃을 것이 없었지만
그들은 그렇 지 않았다. 만약 여기에서 진다면 그들은 가문의 책망과 사람들의 조 따당2환전 롱을 한 몸에 받아야 했다. 그렇기에 함부로 움직일 수 없었다. 따당2환전 겨우 그 정도였다. 그들의 그릇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힘은 대항하지 못하는 상대에게나 통용되는 일 따당2환전 천한 것이었다. 그리고 검한수는 이미 그들이 어찌하기에는 너무 높은 곳에 있었다. 따당2환전 그들의 귀에 검한수의 목소리가 들렸다. 따당2환전 "이제 어떤 도전도 피하지 않을 겁니다. 오늘의 일에 불만이 있다면 도전해 오세요. 언제든 응전해 줄 테니까." 따당2환전 "크윽!" 따당2환전 그들은 이를 악물었다. 그러나 이내 팽대형을 등에 업고 오룡맹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따당2환전 오늘의 일은 그들의 패착이었다. 그토록 우습게 보던 종남의 천덕꾸 따당2환전 러기 검사에게 이토록 무참하게 당했으니 어디에 하소연할 수도 없었 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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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 사나운 상태였다.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침을 흘리며 아 이들을 노려보았다. 따당2환전 아이들은 아직 어리다. 그들의 손에 들린 것은 작은 단검 하나뿐이다. 그런 단검으로 저 커다란 늑대들을 찌른들 가죽 따당2환전 이나 뚫을 수 있을까 걱정되는 모습이다. 대장 늑대가 괴성을 질렀다. 따당2환전 우우우우우. 그 소리를 신호로 사나운 늑대들이 이빨을 내밀고 일제히 아이들에게 달려갔다. 네 발 달린 육식동물의 속도는 엄청나 따당2환전 게 빠르다. 늑대들이 일제히 아이들을 덮쳤다. 크고 강력한 송곳니에는 아이들의 목뼈를 부수고도 남는 힘이 들어있다. 따당2환전 늑대들의 공격을 받은 아이들이 온 몸으로 살기를 뿜어냈 다. 이제 겨우 십대에 들어선 아이들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몸 놀림이 펼쳐졌다. 모든 아이들이 순식간에 옆으로 이동했다. 따당2환전 달려든 늑대들은 전부 빈 허공을 깨물었다. "이야아!" 따당2환전 아이들이 고함을 지르며 단검을 휘둘렀다. 손에 들린 작은 단검이 허공을 갈랐다. 공격은 빠르고 정확했다. 모든 단검이 늑대의 몸통을 정확히 노렸다. 따당2환전 하지만 단검도 작고 그걸 쥔 손도 작다. 그런 공격으로는 늑대의 두꺼운 가죽을 뚫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따당2환전 작은 칼날이 늑대의 가죽에 부딪쳤다. 가죽이 쩍 갈라지며 그 속의 붉은 살을 드러냈다. 쇠로 된 칼날은 그 살까지 거침 없이 잘라버렸다. 피가 튀었다. 따당2환전 깨갱! 깽! 사방에서 늑대들이 비명을 질렀다. 따당2환전 단검은 빠르게 움직였다. 늑대의 살을 마구 자르며 피를 뿌 렸다. 어떤 아이들의 경우 단번에 늑대의 급소를 깊게 베었 다. 몇 마리는 아예 처음부터 목이 잘려 죽었다. 따당2환전 늑대들은 의외의 반격에 당황했다.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온몸을 비틀며 단검을 피하려고 했다. 어떤 녀석들 따당2환전 은 가까이 있는 아이들을 향해 몸을 비틀며 이빨을 내밀었다. 그런 공격은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아무런 위협도 되지 않 았다. 그 아이들에게 이런 사냥은 처음 겪는 일도 아니다. 따당2환전 하지만 누구나 실수란 것이 있다. 아이 하나가 처절한 비명 을 질렀다. 따당2환전 "꺄아악." 그것이 목을 물린 아이가 힘들었던 짧은 인생에서 마지막 으로 낸 소리다. 상처 입은 늑대는 미친 듯이 발광했다. 아이 따당2환전 의 목이 늑대의 이빨에 물려 완전히 꺾였다. 늑대들에게 행운은 더 이상 없다. 아직 살아있는 모든 늑 따당2환전 대는 최대한 저항했지만 하나씩 확실히 죽어갔다. 아이들은 그 늑대들을 확실하게 척살했다. 따당2환전 전투는 길지 않았다. 모든 늑대가 사냥당하고 나자 싸움터 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무수히 많은 늑대의 시체가 굴러다녔 다. 아이들 쪽의 피해는 목을 물려 죽은 한 명이었다. 따당2환전 등에 사(四)자가 적힌 아이가 피에 절은 단검을 높이 들고 소리쳤다. 따당2환전 "으와아아!" 그 아이를 따라 많은 아이들이 함성을 질렀다. 아이들 중 몇 명은 처음 소리친 아이를 날카로운 눈으로 쳐 따당2환전 다보았다. 싸움이 확실히 끝나고 나자 모든 아이들이 늑대에게 달려 따당2환전 들었다. 배고픈 아이는 늑대의 살을 잘라 피가 뚝뚝 떨어지는 상태 그대로 질겅질겅 씹어 먹었다. 목이 마른 아이는 늑대의 상처에 입을 대고 피를 빨아먹었다. 따당2환전 늑대들은 아이들을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이제는 자기들이 먹이로 변했다. 따당2환전 이번에는 등에 십삼(十三)자가 새겨진 아이가 말했다. "내 생각에 다음 싸움이 멀지 않았다. 기회가 있을 때 배불 리 먹어두되 양 조절에 신경 써라.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둔 따당2환전 해진다. 둔해진 놈은 삼백십칠호처럼 죽는다." 십삼 호가 목을 물려 죽은 아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따당2환전 몇 명의 아이들이 입가에 피를 잔뜩 묻힌 채 이번에는 십삼 호를 노려보았다. 현재 마교 교주는 천마 사굉도다. 그의 천마심공과 천마장 따당2환전 법
천마번천도법은 모두 천하제일무공 자리를 다투는 것들 이다. 그리고 그는 그 세 가지를 모두 대성했다. 그의 무공은 마교의 긴 역사에서도 흔치 않을 정도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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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도 만지며 자세히 조사했다. 당소소는 자기 아버지의 의술이 얼마나 고명한지 안다. 걱 따당2환전 정스러운 얼굴로 질문했다. "아빠. 왜 그래요?" 대답 없이 한참동안 아이를 만지던 당화기가 고개를 갸웃 따당2환전 거렸다. "이 아이는 마치 구음절맥이라도 타고난 듯한 증상을 보이 는구나." 따당2환전 당소소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아
아빠. 농담이지요? 구음절맥에 걸리면 스무 살을 넘기 따당2환전 지 못하고 죽잖아요?" "대신에 아주 뛰어난 머리를 가지지. 외모도 아름다워지 따당2환전 고. 구음절맥에 걸리면 대맥이 아홉 개나 막히니 무공을 익힐 수는 없지만 그 머리 하나만은 천재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잡학에 능해지는데 금기서화에 아주 걸출한 재능을 보 따당2환전 인다." "머리가 좋으면 뭐해요? 잡학 따위 잘하면 뭐해요? 죽는 따당2환전 데
다 커 보지도 못하고 죽는데
치료법도 없는데!" 당화기가 빙긋 웃으며 말했다. 따당2환전 "내 말을 끝까지 들어야지. 언뜻 보기에 구음절맥이랑 비 슷한데 구음절맥은 아니다. 문제가 되는 아홉 개의 맥이 모두 뚫려 있어. 혈맥은 아주 정상이다. 혈맥이 막히지 않고 비슷 따당2환전 하기만 한 체질은 수십 가지는 되니 걱정은 마라. 그래도 이 아이 머리가 꽤 좋기는 하겠어. 허허허." 따당2환전 당소소가 안도의 한숨을 쉬며 말했다. "휴우. 다행이네요. 난 정말 구음절맥이라는 줄 알고 놀랐 잖아요. 아빠도 참. 농담도 잘해요." 따당2환전 당화기는 다시 아이의 몸을 이리저리 만지면서 말했다. "그리고 또 이상한 것이 있어." 따당2환전 "뭐가 또 이상한 거예요? 놀리지 말고 말해 주세요." "이것 참 이상하단 말이야. 골격을 보면 마치 천골지체 같 아." 따당2환전 한쪽에서 이야기만 듣고 참견도 못하고 있던 주진한이 고 개를 번쩍 들었다. 따당2환전 "장인어른. 천골지체라고 하면 전설의 무골을 말함이 아닙 니까? 무공을 익히기 최적의 신체이며 못 익히는 무공이 없고 혈도가 넓어 같은 내공으로 펼쳐도 몇 곱절의 위력이 난다는 따당2환전 그거요? 하하하! 이거 아무래도 무골인 우리 집안 내력을 물 려받았나봅니다." 따당2환전 당화기가 껄끄러운 표정으로 기침을 했다. "크흠." 장인이라는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미 쌀이 익어 밥 따당2환전 이 됐는데 사위를 부정할 수는 없다. "무골이라면 너 같은 상인이 아니라 우리 당문의 피를 타 따당2환전 고 나서겠지. 하지만 천골지체는 아니야. 골격은 천골지체 같 은데 혈도가 평범해. 특별히 넓거나 하지 않거든. 그럼 절대 로 천골지체가 아니지. 그저 무공에 좋은 골격일 뿐이야." 따당2환전 당소소가 곱게 눈을 흘겼다. "아빠. 구음절맥인 것 같으면서도 혈맥이 막히지 않았고 따당2환전 천골지체인 것 같지만 혈도가 넓지 않다니. 그럼 무슨 체질이 에요?" 따당2환전 무골이나 체형을 알아보는 것에 관해서는 적수가 없다고 자랑하던 독왕이지만 이것은 그도 처음 보는 체질이다. 오랜 만에 만난 딸 앞에서 당당해지고 싶은 그는 재미 삼아 새로운 따당2환전 이론을 하나 만들어냈다. "만약에 말이다. 한 사람의 몸에 구음절맥과 천골지체가 따당2환전 동시에 부여된다면 그럴 수도 있지 않겠냐? 구음절맥으로 막 혀야 할 혈맥이 천골지체의 특성과 중화되어 버릴 수 있지. 그렇다면 이 아이처럼 되지 않을까?" 따당2환전 당소소도 그 두 가지에 대한 기본 상식은 있다. "구음절맥 자체가 백 년에 한둘밖에 발견되지 않는 희귀 따당2환전 체질이잖아요. 더구나 천골지체라니. 그건 지난 천 년 동안 몇 번 나타나지 않은 무림 최고의 무골이라고요. 어떻게 그 두 개가 한 명의 몸에 동시에 나타나요?" 따당2환전 독왕이 머리를 긁적거렸다. "하하
하긴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사실 최강의 무골인 천 따당2환전 골지체와 나약한 구음절맥이 같이 나타나는 건 불가능하지. 하늘이 실수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없어. 이건 아마 내가 모 르는 희귀 체질인가 보다. 하지만 몸에 해로운 체질은 아닌 따당2환전 것 같으니 걱정하지 마라. 그건 이 애비가 보장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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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두 여인의 말 속에는 날카 따당2환전 로운 가시가 숨겨져 있었다. 그것은 남궁서령도 알고 소호도 알고 있 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자신의 감정을 속이는 데 매우 익숙했다. 따당2환전 그것이 두 여인의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이었다. 따당2환전 황보운천은 흥미진진한 눈으로 두 여인을 바라봤다. 하나는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오룡맹의 작은 지낭(智囊)이라 불릴 따당2환전 정도로 지모가 뛰어난 여인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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