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ss Talk! 남두영의 콘트라베이스 이야기

방명록

조회 수 74 추천 수 0 2012.10.20 13:37:50



아니라 그것이 발동되기도 전에 기 습
모여들던 각 부대를 각개격파했다고 합니다." "휴우. 총관
그게 그거잖아. 그래서? 그래서 얼마나 남았 말 어? 무사들은 얼마나 남았어?" "그
그것이......" 말 "괜찮아. 이젠 화낼 기운도 없어. 말해봐." "생존자가 불과 일천 명으로......" "뭐가 어쩌고 어째!" 말 혈마가 불같이 날뛰었다. "으아아아! 일천이 남아? 나에게 무림을 가져다줘야 하는 말 놈들이 이천이나 죽어? 그것도 주유성 그 개애애새끼 단 한 놈에게? 으아아아! 주유서어엉!" 말 총관은 날뛰는 혈마에게 조용히 말했다. "그놈은 지금 무림맹으로 복귀하며 계속 군소사파들을 멸 문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그놈이 이동하는 경로의 사파들은 말 주유성의 주 자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용서 못해. 그놈은 내 손으로 쳐 죽이겠다. 총관
놈을 잡 으러 간다!" 말 총관이 크게 놀라며 말렸다. "성주님
남만독곡 놈들과의 결전이 코앞입니다. 여기서 말 부대를 돌리면 뒤를 습격당하게 됩니다. 마치 후퇴하는 꼴이 돼서 엄청난 피해를 입습니다." 말 혈마는 흥분을 잘하지만 그 지력은 천마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게 높다. "끄으으으. 그래
지금은 안 되지. 좋아. 내가 참는다
내가 말 참아. 내가 주유성 그 새끼를 조금만 더 살려두겠어. 일단 남 만독곡
그놈들부터 쳐야지. 암
그렇고말고. 그놈부터 치는 것이 합리적이야." 말 잠시 숨을 고르던 혈마가 다시 탁자를 내려쳤다. 탁자가 박 살이 났다. 말 "그래도 참아지지 않는 것을 어떻게 하란 말이냐!" 혈마가 화를 풀 곳이 없어 길길이 날뛰었다. 사황성의 무사들은 그 서슬에 말려들까 두려워 멀찍이 떨 말 어진 채 구경만 했다. 마교의 대군은 신강을 출발해 중원으로 몰려가고 있었다. 그들이 그 과정에서 가장 먼저 부딪치게 된 것이 북해빙궁이 말 다. 북해빙궁주는 자기 실력에 자신이 있었다. 그는 처음부터 최강이라 불리는 마교를 노리고 진격했다. 말 천마는 강하다. 당연히 그 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마뇌가 있었다면 북해빙궁과의 싸움을 피하면서 다른 공 말 작을 펼쳤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마교에는 필승의 분위 기가 가득했다. 항상 이길 자신이 있었다. 더구나 싸움을 즐 기는 마인들이다. 그들 중에 걸어오는 싸움을 피하자고 조언 말 하는 자는 없었다. 오히려 싸움을 코앞에 두고 잔치까지 벌이는 천마였다. 그 말 러나 천마의 잔칫상은 지금 뒤짚어 엎어져 있었다. 마교의 장 로들이 다들 땅에 넙죽 엎드려서 천마의 진노가 가라앉기만 바랐다. 말 천마가 열이 잔뜩 받은 채 소리쳤다. "백마대가 나를 배신하고 마뇌를 따라갔다고? 그놈들은 내 말 숨겨둔 칼이야. 내 비장의 한 수라고. 그런데 내 명령이 아니 라 마뇌의 말을 들어?" 말 장로들은 뭐라고 대답할 말이 없었다. 백마대는 전적으로 마뇌가 키운 부대다. 다른 장로들은 그런 것이 있다는 정도나 알지 세부적인 사항은 모른다. 말 "입이 있으면 마을 하란 말이다! 네놈들이 그러고도 교의 장로라고 할 수 있느냐!" 말 마교의 장로들은 머리보다 힘을 쓰는 자들이 뽑혀 있다. 마 뇌가 수십 년 동안 경쟁자를 철저히 제거한 결과다. 그렇기 때문에 마교는 지금까지 마뇌의 뜻대로 움직였다. 그리고 이 말 제 마뇌가 사라지자 그 부작용이 나타났다. 천마가 마교를 지배하지만 천마를 지배하는 것은 마뇌라는 말 소문이 마교에 은밀히 퍼진 적이 있다. 그것이 아주 틀린 말 은 아니다. 마뇌는 정말로 마교의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주물렀다. 말 근육이 머리까지 들어찬 장로들이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 자 천마는 정말 답답함을 느꼈다. 말 '마뇌가 없다고 이렇게 일 처리가 안 되다니. 제기랄. 그 마뇌가 나를 배신했다. 그놈이 나를 배신하니 도대체 되는 일 이 없잖아.' 말 마뇌를 먼저 내친 것은 천마다. 하지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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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겨우 상단이 제 궤도에 올랐는데." 말 그동안 대천상단은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그것은 살얼음판을 걷는 말 것과도 같았다. 자칫해서 발에 힘이 들어가면 언제든 깨질 수 있는 살 얼음
그 위에서 대천상단은 위태하게 줄다리기를 해 왔다. 그러나 다 말 행히도 최근에 철무련의 일이 모두 해결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섰다. 이대로만 나간다면 당분간 대천상단을 위협할 만한 세력은 존재 말 하지 않을 터였다. 그런데 하나의 위기가 지나자 또 다른 조짐이 보이 고 있었다. 말 "이것은 정말 좋지 않아." 말 담조양이 혀를 끌끌 찼다. 함 총관 역시 마찬가지 심정이었다. 그때 밖에서 조심스런 시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말 "부주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말 담조양의 미간에 골이 패였다. "손님? 오늘 찾아오기로 한 손님이 있었던가?" 말 "오늘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만." 함 총관의 대답에 담조양이 고개를 끄덕이며 밖을 향해 외쳤다. 말 "누구라더냐?" 말 "소호 아가씨의 신표를 가져오신 분이시랍니다." "뭣이! 아가씨의 신표를?" 말 담조양과 함 총관이 거의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말 그들은 소호가 신표를 내준 사람들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소호는 자신의 신표를 가져오는 사람들을 특별히 잘 대해 줄 것을 부탁했다. 말 꼭 그녀의 부탁이 아니더라도 그녀의 신표를 소유한 사람들은 대부분 무림의 거물들이었다. 말 그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자가 있었으니
지금 이 시기에 이 말 곳에 올 사람은 그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혹시 아가씨의 신표를 가져오신 분의 성함이 단사유라고 하지 않더 말 냐?" 말 "맞습니다. 그렇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말 동시에 경호성이 터져 나왔다. 누구보다 정보에 빠른 그들이었다. 그들은 단사유에 대한 정보를 누 말 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이 존경하는 소호와 그가 어떤 사이인지 도. 말 정말 찾아온 이가 단사유라면 그야말로 최고의 귀빈이었다. 말 두 사람은 급히 밖으로 뛰어나갔다. 정문에는 다섯 명의 사람이 서 있었다. 말 입가에 여유로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 잘생긴 청년과 얼음 꽃 같은 미녀
그리고 특색 있는 일행들
담조양은 한눈에 그들이 단사유 일행 말 임을 알아보았다. 말 담조양이 급히 포권을 했다. "어서 오십시오. 기별이라도 해 주었으면 사람을 보냈을 텐데. 이리 말 직접 찾아 주시니 영광입니다. 소생은 미현지부를 책임지고 있는 담조 양이라고 합니다." 말 "반갑습니다
담 부주님. 신세를 지기 위해 이렇게 기별도 없이 불쑥 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결례를 용서하십시오." "결례라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어서 안으로 드시지요. 아이들에게 말 자리를 마련하라 이르겠습니다." 말 "감사합니다." 웃으며 대답하는 사내
그는 종남파를 떠나온 단사유였다. 그리고 말 그의 곁에는 한상아를 비롯해 일행들이 있었다. 말 단사유 일행은 담조양의 극진한 환대 속에 미현지부에 들었다. 그들 이 들어서자 미현지부의 사람들이 신기한 눈으로 바라봤다. 그들은 이 말 제까지 담조양이 이렇듯 맨발로 직접 나와 사람을 맞는 경우를 처음 보았다. 이제까지 담조양은 귀빈이 오더라도 자신의 거처에서 맞이했 말 다. 대천상단의 미현지부주로 그만한 위엄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그의 평소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모두들 그 점을 잘 알기에 과연 담조양이 말 직접 맞이하는 사람들이 누군지 궁금해 했다. 그러나 담조양은 그들에 게 단사유 일행의 정체를 말하지 않고 안으로 안내했다. 말 "북상하신다는 말은 들었지만 저희 지부로 오실 줄은 몰랐습니다. 영광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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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그 전의 일. 되 갚는 것 그 이상을 할 수 있도록. 말 스스로의 마음에 강인함의 칼날을 더해가고 있는 지금
여기서 멈추지 말고 더욱 더 나아가야 하는 것이었다. “이상하죠? 내력이.......강해진 것 같아요. 풍랑(風郞)도 그런가요?” 풍랑. 말 연인들이나 쓰는 호칭임에도 어딘지 어색함이 없다. 그녀가 하는 일은 그처럼 항상 익숙하게 느껴지고
당연한 듯 생각되었다. 말 “운기 할 때의 느낌이 확실히 달라요. 흡기할 때 들어오는 진기가 훨씬 더 안정되어 있네요. 폐장에 머무르는 양상을 보면 오행 중 금기(金氣)인 것이 틀림없는데....... 외기임에도 본신 진기와 상충되는 것이 없어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이죠?” 말 그녀의 말처럼. 청풍 역시 운기를 해 부면서 내력이 증가되어 있음을 느꼈다. 몸이 훨씬 더 가벼워진 기분이다. 항상 외기(外氣)로만 느껴졌던 백호검의 기운이 녹아들어 도도하게 말 이어지고 있었다. 본신진기에 완전한 합일을 이루었다는 것일진데
무슨 조화로 그렇게 된 것인지는 그로서도 알 도리가 없었다. “무슨 일이 일어나긴 했던 모양이지만.......” 말 무슨 일이 있어났긴 했다는 것. 말을 해 놓고 보니
이상하다. 말 문득
그녀와의 일이 떠올랐던 것이다. 순간적으로 말문이 막혀 더 입을 열지 못하는 청풍. 말 서영령이 그를 돌아보았다가
그녀 역시 그 일이 생각난 듯
얼굴을 붉히고는 곱게 눈을 흘겼다. 떠올리기 싫은 일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지워야만 하는 기억은 또 아닐련지 모른다. 몸서리치도록 불쾌한 상대도 아니요
본래부터 서로에게 매력을 말 느끼던 그들이었으니. 생각해보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은 아니었던 까닭이었다. “알고 보면 엉큼한 사람인 것 아니에요? 엉뚱한 말 하지 말고
좀 생각해 봐요. 그 날 밤 저같은 경우........잠이 잘 오지 않아서 운기를 하던 도중
이질적인 금기(金氣)를 말 느꼈었어요. 아마도
그날 백호검을 쥐었었기 때문이었겠죠........그러고는 조금 있다가 한 순간 정신을 잃었었어요........그......다음엔........” 결국 진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그 일에 대한 이야기를 피해갈 수가 없다. 한숨을 쉬고
입술을 한번 깨물은 서영령이 재차 말을 이어 나갔다. 말 “.......여하튼 그런데.......지금은 금기(金氣)가 이토록 많이 들어와 있는데도
이상하게도 이질적인 느낌이 안 들어요. 또 그렇게 정신을 잃어버리면 정말 곤란하겠지만.......다시 그럴 것 같지는 않거든요. 원래의 심법에 융화되어 버린 것 같아요.” 말 “나 역시 같은 느낌이긴 한데.......” 말끝을 흐리는 청풍이다. 말 편하게 말하라고 몇 번이 핀잔을 들었음에도
여전히 어려웠다. 원래의 말투가 있고
해 오던 태도가 있을진데 일시에 바꾸려니 무척이나 힘이 드는 것이었다. 말 “같은 느낌이라고요? 풍랑도 금기
그러니까 백호검의 기운을 얻었단 말이죠?” 청풍이 고개를 끄덕였다. 말 “그렇다면 둘 다 백호기(白虎氣)를 받아들였다는 것인데요.......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기네요.” 그녀가 청풍을 돌아보고
이어 백호검을 가리켰다. 말 “풍랑은 쭉 백호검을 써 왔잖아요. 귀수무영이나 나는 그 검에 휩쓸려 정신을 잃게 되었지만
풍랑은 괜찮았었죠.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그것은......글쎄.......” 말 처음부터. 백호검을 처음 지니게 되었을 때부터 생겼던 의문이다. 말 청풍으로서도 정확히 모르는 일. 고개를 설레 설레 흔들었다. “그래요. 뭐 주인을 선택하는 신검(神劍)의 공능이라 치죠. 그렇다면 다시 또 하나. 풍랑은 그토록 문제없이 잘 써 왔었는데
어제는 왜 그 검에 정신을 빼앗기고 말 말았죠? 설마하니.......정신이 멀쩡했던 것 아니에요?” “그럴 리가! 절대로 아니 될 말!” 말 청풍이 화들짝 놀라 손사래를 쳤다. “흥! 안 될 것은 또 뭐죠?” 말 청풍의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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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있는가?” 말 증거.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진실이 먼 곳에 있으니
오직 그 증거는 그의 마음과 기억 속에 있을 뿐이다. 말 청풍은 이번에도 부정적인 대답을 할 수밖에 없었다. “없습니다.” 말 서자강이 턱을 치켜 올리며 내리 깐 시선으로 청풍를 바라 보았다. 그 모습. 서영령의 얼굴이 크게 굳었다. 말 “역시. 그냥 둘 수 없겠어.” 서영령이 다급하게 움직여 청풍의 앞을 가로 막았다. 말 두 팔을 들고 고개를 흔든다. 그녀를 보는 서자강. 그가 말했다. 말 “갈염을 해쳤든 그렇지 않든. 그 진위(眞僞)를 떠나서.” 손을 뻗는다. 말 “이 놈은 위험해.” “아버지.” 말 “아버지로서가 아니라
숭무련 일 호법으로서의 명령이다. 비켜라.” 쏴아아아아아. 말 가을에 내리는 비임에도. 거세진 빗줄기는 마치 한 여름의 폭우와도 같았다. 말 “대체 왜......!” “문상께서는 결국
구파와 일전이 벌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 보고 있다. 이 놈의 무공
이 놈의 성정. 장래가 걱정된다. 그 때가 되었을 때
이 놈은 분명 본련에 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다. 여기서 끝내 는 것이 나아. 그 편이 좋다. 무련에게 있어서도
너에게 있어서도.” 서영령의 눈이 다시 한번 뿌옇게 차오른다. 말 그녀가 소리치듯 말했다. “아무리 무련의 일이라 한들! 나중에 위험해 질 것이라 생각하여 살의를 품다니요! 아버지는 본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잖아요! 그리고 나를 생각한다면!” 말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다. 비켜라” 서자강의 목소리에는 고저가 없었다. 말 절망에 가까운 표정. 서영령이 외쳤다. “안 돼요. 절대 비킬 수 없어요!” 말 하지만. 딱 버텨선 그녀. 말 그녀를 비키게 만든 것은 서자강이 아니었다. 청풍. 말 그가 서영령의 팔을 밀어내며 앞으로 걸어 나왔다. “오해 때문이라면 결백을 말하겠지만
이야기가 그렇게 된다면 어쩔 수가 없지요.” 말 청풍이 땅에 박은 청룡검에서 손을 떼었다. 이제는 단순히 흠검단주를 해쳤냐
그렇지 않냐의 문제가 아니다. 말 그 이상의 것. 결국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운명과도 같은 길에 올라 선 것이다. 말 “화산파. 청풍입니다.” 빈 손. 그가 두 손을 올려 포권을 취했다. 말 “화산과의 일전을 생각하신다면. 화산의 제자로서
거기에 맞서겠습니다.” 우르르릉. 말 천둥마저 치는 하늘이다. 비바람이 쓸고 지나가는 땅 위에. 말 청풍은 생각했다. 그녀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말 그렇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려고 했다. 어떤 것을 기대했던 것일까. 말 이처럼
무련
숭무련이. 서영령의 사문이 구파와의 일전을 벌여 온다면. 그녀가 말하던 것처럼. 말 흠검단주가 말하던 것처럼. 그 걸어가야 하는 길이 이리도 다르다면. 말 청풍은 어디에 서야만 하는가. 대답은 정해져 있던 것일 수밖에 없다. 말 제 아무리. 냉엄하고 차가웠던 사문이었을지언정. 말 그가
조그만 손으로 사부님의 거친 손에 이끌려 가파른 화산에 이르렀던 그 옛날부터. 그 때부터 이미 청풍은
여기 이 자리에 서서
화산파의 제자임을 말하도록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말 “과연 그 기상! 화산이 아니라 숭무의 품에 들어왔으면 좋았을 것을!”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아간다. 말 서자강의 손이 활짝 펴지고. 속가십대장공을 능가한다 알려진 백결연화장
막강한 장력이 청풍을 향해 뻗어 나갔다. 말 파아아아아. 땅을 밟는 청풍. 말 그의 발밑에서 물보라가 일고. 그의 손
잡아 쥔 청룡검이 한 줄기 끌어 올려지는 자하진기를 받아 긴 떨림을 보였다. 말 위이이이이잉! 작은 진기가 목신운형 진결을 거쳐 동방목신 구름을 노니는 청룡기가 되었다. 말 용보와 운형. 용뢰섬이 섞여들며 작은 힘
사량발천근의 청룡결이 생성된다. 말 파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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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말 "나는 그 꼴을 두고 보지 않겠어. 만약 그가 더러운 손으로 깨끗한 천 소저를 더럽히려고 든다면 내 칼이 용서하지 않아." 말 "조심하라고. 그는 무공이 낮지 않다는 소문이야." "흥흥. 그의 삼절 중에 무공은 없어. 그는 그저 무공을 조 말 금 쓰는 서생일 뿐이야." "하긴 그렇지." 말 천영영은 자신의 행동이 주유성에 대한 적대 세력을 만드 는 것을 알고 조금 놀랐다. 의도하지 않은 현상이었다. 그러 나 그녀는 이내 그 결과에 만족했다. 말 '주유성 그 인간이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 알아내고
또 그 얄미운 인간에 대한 적대 세력들도 늘어난다면 그야말로 말 꿩 먹고 알 먹는 일이지. 아이 좋아라.' 천영영이 손으로 입을 가리고 싸늘하게 웃었다. 탈명수라대 열 명이 천마와 마뇌 앞에 서 있었다. 말 탈명수라대는 마뇌의 부하가 아니다. 마뇌의 손이 닿지 않 는다. 마뇌만이 아니라 천마를 제외한 누구라도 손댈 수 없 다. 손댈 수 있다는 건 탈명수라대의 손에서 죽음을 피할 수 말 있다는 소리다. 그런 일은 천마가 용납하지 않는다. 결국 마뇌의 지시는 천마가 옆에서 동의를 해주는 형식을 말 취해야 한다. 마뇌는 작전을 설명하는 중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소중도 대협은 하남 서현에 잠입해서 신분 말 을 위장..." "어이
마뇌. 적당히 하라고. 한 소리 또 하고
또 하고. 어 말 지간하면 이 녀석들을 믿어." "하지만 교주님
탈명수라대는 교를 벗어나서 활동한 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이런 작전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말 "이봐
마뇌. 탈명수라대는 내가 직접 키웠어. 무공도 직접 전수했고
최고라고 알려진 진법가들을 불러 이들에 맞는 공 말 격진을 만들었지. 이 녀석들에게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 지 알아? 백마대 열 명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갔어. 돈값 하는 녀석들이야.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녀석들 말 이니 알아서 잘할 거라고." "하지만..." 말 "너무 꼬장꼬장하게 굴지 마. 이 녀석들은 휴가 가는 기분 으로 떠나는 거니까. 어이
중도. 잘할 수 있지?" 말 탈명수라대장 수라쌍검 소중도가 즉시 살기를 뿜으며 말 했다. "주유성
우리가 도착할 때까지 인생을 즐겨라. 저승에 가 말 서 후회하지 않도록." 천마가 그렇게까지 나오는데 마뇌가 계속 고집을 부릴 수 말 는 없다. "알겠습니다." 말 얼마 후
마뇌가 천마에게 보고했다. "탈명수라대가 출발했습니다." 말 "주유성 그 새끼 정도 죽이는 일에 실패하지는 않겠지." "물론입니다. 어떠한 경호를 받고 있어도 탈명수라대의 힘 으로 부숴 버릴 수 있습니다." 말 "그런데 무림맹의 내분 획책 계획은?" "지금 청성에 손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뿌려둔 것 말 이 많으니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좋아
좋아. 사황성에 대한 것도 잘되고 있겠지?" 말 "백마대가 움직였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래
내가 마뇌를 믿지." 말 마뇌는 천마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가 고개를 숙이고 생각 했다. '시급히 교주의 신뢰를 찾아와야 한다. 이번 일은 필승의 말 전략
실패할 리가 없어. 성공하면 옛날의 신뢰는 돌아온다.' 말 마교의 탈명수라대가 중원을 향해 전진했다. 마교 내에서도 신분이 상당히 비밀로 취급하는 탈명수라대다. 그런 그들이 일반 무인들처럼 차리고 주유성을 찾아 중원으로 이동했다. 말 겨우 열 명이 조용히 이동하니 그 기척이 잘 드러나지 않는 다. 마교가 있는 신강을 다 뒤져도 무림맹 첩자는 별로 없다. 그들이 탈명수라대의 이동을 감지할 수는 없었다. 사황성에서도 주유성을 제거하기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 고 있었다. 어차피 주유성 암살을 일반 살수 단체에게 의뢰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살수 단체에게 주유성은 일성이마처 말 럼 의뢰불가능 등급으로 분류되거 있다. 사황성의 총관은 보유하고 있는 부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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