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ss Talk! 남두영의 콘트라베이스 이야기

!!!남두영의 언제나 신혼집!!!




"어서오세요. 누추한 곳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양이

안녕하세요 이곳은 남두영의 신혼집입니다.(언제나! 앞으로도 쭈욱~)
줄



누가 만들었나 궁금하셨나요? 소개드립니다.
이름이야 아시리라 믿고...
생일은 1969년 8월 중순인데 확실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더블 베이스, 짜장면, 모짤트, 낮잠, 예술의 전당포, 제육볶음, 커피, 만화책, 오디오(꿈은 이루어진다!)
이런 것들이 제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지난 2003년 2월 15일 천주교 잠원동 성당에서 혼배성사를 치뤘습니다. "잘 배운 악기 하나 열 애인 안부럽다."고 말하고 다녔지만 역시 장가를 가니 알겠네요. 결혼해 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사랑하는 제 신부는 바이올린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낮은 음의 악기와 가장 높은 음의 악기라는 만남은 어쩐지 멀리 떨어져 있어 보이지만 우리는 바이올린 가족의 구성원이니 어쩌면 이보다 더 보기 좋은 만남도 드물지 않을까요?
이제 제 삶에는 방향이 생겼습니다. 결혼하는 마음이란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앞으로 더 커진 책임 만큼이나 큰 사랑으로 믿음의 가정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보잘것 없는 능력이나마 제가 아는 모든 분들에게 극히 작으나마 도움이 되는 그런 부부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직업은 서울 불광동 미성아파트 상가 3층에 인디애나치과를 열고 일하고 있습니다.인디애나치과라는 이름이 생소하다고 질문하시는 분이 많으셨는데 제가 졸업한 학교 이름입니다. 미국의 인디아나 치과대학 홈페이지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Indiana University School of Dentistry


2000년 5월 14일이 졸업식 날이었습니다.
졸업 전에는 너무 힘들어 졸업하게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글쎄요...졸업장 한장 받아들고 학교를 나오니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네요. 졸업이란 그저 시간이 지났다라는 말과 같은 뜻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혼 6년차 되던 해에 인생에 또 하나 의미있는 일이 지난 2009년 4월 12일에 있었습니다. 그날은 부활절 저녁이었습니다.
저에게 아들이 생겼답니다. 잘~ 크고 있는 아들. 앞으로 베이스를 잡으려면 십수년이나 더 기다려야 하지만 아들보는 재미로 연습도 잊어버리고 살 때가 더 많답니다.


아들 백일 사진이랍니다. 든든하죠?


취미로는 아시다시피 고전음악에 관한 모든 것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실력도 형편없고 둔하지만 더블 베이스를 공부하고 연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변에 "마음만 전공"이라고 합니다. 겸손이 아니라 정말 못합니다 -_-; 좋아한다와 잘 한다는 전혀 다른 것이라는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잘해보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어서 앙상블 나가는 것 외에 가끔 레슨도 받고 악보도 구해 읽어보곤 한답니다.
현재 숭실대학교 만돌린 오케스트라의 OB Team세종 나눔앙상블에서 베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베이스를 처음 배우게 된 동기는 제가 다니던, 중간에 공부를 너무 못해 졸업도 못하고 잘렸지만, 숭실대학교의 만돌린 오케스트라에서 베이스 파트에 들어가면서 부터 입니다. 그곳에서 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영희 선생님을 만났고 큰 행운으로 선생님께 사사받을수 있었습니다. 김영희 선생님은 제가 기억하는 최고의 스승님 이십니다. 제게 음악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삶에 있어 갈길을 알려주신 정말 고마우신 은사님이십니다. 선생님께 보답할 기회를 가지지는 못했지만 선생님께 아무 댓가없이 배운 만큼을 그대로 다음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선생님의 은덕에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누군가 베이스의 의미를 저에게 물으신다면 저는 베이스를 통해 지금의 저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어떤 곳에서도 성취해내겠다는 의욕도 없었고 자신감도 없었던 저는 김영희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작은 것이었지만 무언가를 이루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의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모습이 되기까지 베이스는 항상 교과서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에게 베이스는 그저 둔한 소리를 내는 악기가 아닙니다. 나의 평생 친구이고 목표이며 즐거움이 되어주고 있답니다.

제가 연주하는것 보고 싶으세요? 옛날 사진이 몇장있는데 보시죠
그럼 먼저 오디션 연주 사진입니다.
괜찮습니까?
그런데 이사진에 안나온 중요한 한가지가 두번째 사진에 있답니다.
재미있으신지요? (썰렁하다고요? -_-; )
위의 사진은 좀 옛날 것이고 가장 최근 사진은 몇배나 통통해진 모습에 활을 잡고 있답니다.

저의 보다 최근 소식은 블로그나 싸이 미니 홈피를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bassist777
싸이 미니홈피는 http://www.cyworld.com/bassist777 입니다. 방명록이나 덧글 작성해주시면 감사. ^__^



병원은 평일 9시 반에서 7시까지, 토요일 4시까지. 칼출근 칼퇴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세종문화회관 연습실에서 나눔 앙상블 연습을 참여한답니다.
실력은 없지만 "장식용 베이스" 객원이 필요하신 경우 일하는 시간과 겹치지만 않는다면 능력 닿는 한도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연락주세요.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두다리~쭈욱 펴면 고향의 안방~"



제 방을 보다 재미있게 만드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아래 주소로 편지 주세요.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bassist777@hotmail.com


Last update 2009년 11월 15일